쉼터 : 좋은글
등록시간: 2007-05-01    작은영토   홈페이지: -   조회 : 1389   추천 : 1319  
이세상 남편과 아내에게 드리는 글
 




 
첨부이미지  이세상 남편과 아내에게 드리는 글 
 


 
당신이 내게 와서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도..

잘못을 빌던 그런 당신이였습니다

 

첨부이미지  당신이 없었다면나의 삶이 있었겠습니까
이 모두가 당신 덕분입니다

오늘이 있게 해준 사람은 내가 아닌 당신이었습니다
오늘 내가 웃을 수 있는것도 당신 때문이었습니다

 

첨부이미지  그런 당신에게 난 무엇이었습니까
내가 당신에게어떤 사람이었습니까

생각해보니항상 나의 허물을 감추려고
화낸 일 밖에 없었고..

언제나 내가 제일인 것처럼 당신을 무시해도

묵묵히 바라보고따라와 준 당신
그런 당신에게 할 말이 없습니다

 

첨부이미지  그저 내 곁에 있어주는 당신으로만

그저 같이 사는사람이라는 이유 하나로..
당신에게 폭군과 악처가 되었습니다

돌아보니 내가 살아 갈 수 있는 힘이었고
나를 만들어준 당신이었습니다

 

첨부이미지  당신하고 같이 살아오던 세상도 나 혼자의 세상이었습니다

나 혼자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는 줄 알았습니다
착각 속에 빠져 당신을 잊어버렸습니다

 

첨부이미지  당신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세월동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아파도 원망 한번 하지 못하고바라보는 가슴 재가 되었겠지요

같이 사는 이유만으로자신을 잊어버린 당신에게
참회의 글을 적습니다

 

첨부이미지  하지만 이 무슨 소용입니까 이미 자신을 잃어버리고
나 혼자 살아온 세월을 어찌 해야 합니까

눈물로 용서를 구한다고 당신이 잃어버린 세월이 찾아올까요

식어버린 당신 가슴이 뜨거워질까요? 두렵습니다!
혹시라도 떠나갈 당신일까 두렵습니다

 

첨부이미지  나의 삶이 당신이란 사실을 망각하고 살아 왔는데
내 곁을 떠나갈 당신일까 두려운 생각이 드는 아침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세월 혼자라는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사랑이 없어서도 아니었는데 당신에게 한 번도 줘 본적 없는
진실한 마음을 어이해야 합니까

아파하며 살아 왔을 당신에게 무엇으로 남은 인생 보상하겠습니까...

 

첨부이미지  세상의 남편과 아내들이여~
남편과 아내의 가슴에 못을 박지말자...
평생의 한이 서리고 피눈물 나는 못을 빼주자..

옆에서 고생하는 남편과 아내에게
따사로운 정으로 행복 나누시기를....


                
  의견달기 ※ 최대 영문/한글 포함 500자 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 전체 총 : 3213 건 / 현재 129 페이지 / 총 161 페이지 ]
653   숙취해소에 좋은 음식   이진 23-09-08 1369 786
652   오늘은 날씨가 선선하네요   김은수 23-09-08 1368 771
651   허리가 아플 때   이진 23-09-06 1420 766
650   9월 가을 날씨   박민 23-09-04 1364 791
649   군위군청공무원 노동조합을 위한 의료복지(약 650개 진료 ...   이대건 23-08-31 1284 432
648   오늘의 글귀   지수 23-08-29 1364 826
647   근무태도의 중요한 3가지   김진 23-08-23 1384 778
646   규칙적인 식습관   민지 23-08-21 1384 790
645   충분한 수면 취하기   민지 23-08-18 1373 743
644   냉방병 조심하세요   원상훈 23-08-16 1363 798
643   혈액순환에 좋은 차   민지 23-08-16 1430 873
642     Briksdalsbreen er en av de mest kjente brearmene til J...   Briksdalsbreen 24-12-17 26 8
641       Geirangerfjorden er en av Norges mest kjente fjorder, ...   Geirangerfjorden 24-12-17 17 8
640   폭염주의보네요   이상민 23-08-01 1377 790
639   좋은 글   유영석 23-07-23 1370 806
638   비가 많이 오네요   유영석 23-07-23 1422 806
637   어린이 복지를 위한 무상급식 확대 및 학교급식 개선 정책 ...   민지 23-06-21 1245 521
636   성유리는 지난 2020년 12월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   코린이 23-06-20 1432 786
635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요가 운동을   코린이 23-06-20 1372 769
634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최대 70만원씩   코린이 23-06-17 1377 811

[◀◀ 이전 10개] [121][122][123][124][125][126][127][128] 129 [130] [다음 10개 ▶▶]
        
 
  제목 이름 내용 대분류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