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 :::

기회를 포착하고 즉시 행동하라

성공도 다를 바 없다. 사자가 사냥을 하기 위해 기회를 포착하고 사냥감을 향해 전력투구하는 것처럼 기회를 잡았을 때 즉시 실천해야지만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기회를 포착하고 행동으로 옮길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할 사항이 있다.

첫째, 부지런해야 한다.

기회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시기적절하게 잡지 못하면 이미 기회가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던 사람들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듯이 말이다.

둘째,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설렁설렁해서는 기회를 성공으로 이끌어낼 수 없다.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그러려면 그 일을 좋아해야 한다. 일에 대한 흥미는 열정의 뿔리로, 민첩한 행동력과 뛰어난 집중력을 유도하여 기회를 성공으로 연결시킨다.

셋째, 실패 속에 기회가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이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한 과정이다. 사람들은 실패라는 단어를 무조건 싫어하고 회피하려고 하지만, 사실 실패 속에는 성공의 씨앗이 숨어 있다. 1990년대 초, 장기불황에 허덕이던 일본 정부는 '실패는 또 하나의 성공'이라는 기차 아래 국가적으로 실패사례 연구를 시작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이루어진 이 연구는 실패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때 데이터베이스화된 자료는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나라에도 그런 경우가 많다. 주식투자로 7억의 빚을 지고 삶의 벼랑 끝까지 내몰렸던 실패학 강사 김동조 씨. 1987년 증권회사에 입시한 그는 활황이던 주식시장을 믿고 빚을 내어 주식투자를 했다가 7억에 달하는 채무를 지게 된다. 12년 동안 그는 빚을 갚기 위해 빚을 얻어 재투자를 했고, 빚쟁이들의 빗발치는 전화에 죽음을 결심할 만큼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지기도 했지만 그런 와중에 실패를 숨기려 하고 외면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실패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자산으로 삼아서 4년 만에 빚을 갚고, 기업, 단체 등에서 강의 요청이 끊이지 않는 실패학 강사로 성공적인 재기를 하게 된다.

어떤 왕이 궁중의 최고 화가에게 "기회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그림을 그려서 가져오라"고 명령했다. 며칠 후 화가가 가져온 그림에는 검은색 배경에 벌거벗은 한 사람이 앞으로 지나가는 모습만 그려져 있었다.

왕이 물었다.

"이것이 기회라는 그림이란 말인가?"

그러자 화가가 답했다.

"기회는 앞으로 다가오고 일단 지나가면 끝이라는 뜻입니다."

기회는 '뒷머리'가 없다. 놓쳐버리면 다시 붙잡을 수 없으므로 왔을 때 재빨리 포착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주력해야 한다. 성공은 기회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출처 : 공병호의 '1년만 미쳐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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