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 좋은글
등록시간: 2007-03-20    미소   홈페이지: -   조회 : 1359   추천 : 1209  
잠시 쉼표가 주는 여유

◈─잠시 쉼표가 주는 여유─◈




잠시 쉼표가 주는 여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방글방글 웃고 있는 아기를 보고도
마음이 밝아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식구들 얼굴을 마주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3월도 어느덧 반이 흘렀습니다.
오늘은 화요일이죠?
퇴근하고 나서 식구들과
맛있는 저녁 드시면서 잠시 쉼표가 되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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