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 좋은글
등록시간: 2006-10-15    대나무골   홈페이지: -   조회 : 1194   추천 : 696  
하늘을 보며 잠시....

구름을 볼 때마다
달팽이가 지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느릿느릿 지게를 짊어진 할아버지처럼

밤하늘의 달을 볼 때마다
세간이 줄었다 늘었다 하는 것 같았습니다.
흥했다 망했다 살다간 아버지처럼

그렇습죠, 세상에
내 것이 어디 있겠어요

하늘에 세들어 사는
구름처럼 달처럼
모두 세월에 방을 얻어 전세 살다가는 것이겠지요.

                
  의견달기 ※ 최대 영문/한글 포함 500자 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 전체 총 : 2648 건 / 현재 102 페이지 / 총 133 페이지 ]
628   ‘뺨 때리고 발길질까지’…구급대원 폭행 ‘엄중 대응’   dsdsa 23-05-03 1219 470
627   사이버 모욕죄--병원 간병인인 피해자에게 “뚱뚱해서 돼지...   dsdsa 23-05-03 1204 530
626   "음주운전은 살인"‥가해 운전자 신상공개 추진 --알코올성...   dsdsa 23-05-03 1235 515
625   제이린안과 2023년 공무원 특별 지원!!! 확인해보세요~   제이린안과 23-04-04 1217 521
624   드라마 사랑과전쟁2, 재미있지만 불편한 불륜 이야기   dfdf 23-03-26 1226 508
623   “음주 사고로 사람이 죽었는데 기억이 안 난대요” 피해자...   dfdf 23-03-26 1226 585
622   다큐멘터리 파룬궁 탄압(파룬궁[법륜대법]은 좋습니다)   구도중생 23-03-10 1220 505
621     자동차보험비교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24-12-15 12 5
620   승천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학자 21-09-09 1212 802
619   제1 N번방 윤중천사건과 검찰개혁 방해하는 부패한것들   한국인 21-04-26 1195 769
618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교육연수기관]을 소개해드...   신기연 21-04-22 1368
617   공무원연금에 대한 궁금한 점을 확인하세요.   공노총 15-06-26 1375
616   지나고 나서야 ...   김이석 15-03-06 1389
615   [감동플래쉬] 아름다운 사람   관리자 14-01-06 1372
614   [감동플래쉬] 라면에 계란 하나   관리자 14-01-03 1384
613   (좋은책플래쉬) 오직 현장에..   관리자 13-12-30 1374
612   [좋은책플래쉬] 마음가짐..   관리자 13-12-30 1369
611   [좋은책플래쉬] 눈앞의 이익을 좇기보다는 옳은 길로 가자...   관리자 13-12-26 1373
610   [좋은책플래쉬] 좋아하는 일에 미쳐라   관리자 13-12-26 1371
609   (감동플레쉬) 할머니와 전기장판   관리자 13-12-24 1370

[◀◀ 이전 10개] [101] 102 [103][104][105][106][107][108][109][110] [다음 10개 ▶▶]
        
 
  제목 이름 내용 대분류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