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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24-12-31
 근육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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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최상목, 즉시 헌법재판관 임명해야...경제 박살 낼 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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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및 국무총리가 탄핵되고, (최 부총리가) 역할을 대행하는 즉시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하는 것은 내란을 지속시켜 경제를 박살 내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 부총리에게 "경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경제 안정을 지키기 위해서 신속하게 헌법재판관 임명과 상설특검(특별검사) 추천 의뢰, 내란특검법 및 김건희특검법 공포를 서두르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면 최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승계하고, 국무총리 직무대행을 맡는다.
강제추행변호사박 원내대표는 "헌법재판관 임명은 헌법상 책무이고, 지체 없는 상설특검 추천의뢰는 법률상 의무다. 또 특검법 공포는 신속한 내란 사태 수습을 위한 필수적 절차"라며 "이를 지체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는 것이고 내란을 지속시켜 경제를 박살 내겠다는 뜻이다. 경제부총리이니 왜 그런지 이유를 잘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장 어제 한 총리가 헌법재판관 임명 거부 의사를 밝히자마자 환율이 급등하면서 1460원을 돌파했다. 내란 사태를 빨리 진압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는 회복 불가능한 수준으로 망가질 것이 뻔하다"고 덧붙였다.
강제추행변호사한편 박 원내대표는 한 총리를 향해 "어제 담화로 헌법 수호 의지가 없음을 드러냈다. 국민과 역사를 배신하고 을사오적의 길을 따라가는 총리로 기록될 것"이라며 "김용현 측의 실토로 한 총리가 내란 핵심 종사자이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복귀할 길을 열기 위해 탄핵과 수사를 방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한 총리는 내란 핵심 피의자로서 수사와 처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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