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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시간: 2005-09-02
 실비아
홈페이지: -
조회 : 1189
추천 :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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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을 맞이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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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더위...
찜통 더위...
그리고 삼복더위...
워낙 무덥다보니 갖가지의 표현들이 무성하게 등장했던 8월!
피서다...
휴가다하여 무더위를 피해 어디론가 시원한곳을 찾아서...
그리고 일상생활을 잠시 잊기위해
어디론가 떠나려고 다들 분주했던 8월!
그러나 이제는 그 8월이 여름과 함께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갖가지의 추억과 사연들을 만들어 주고서 떠나가네요.
저마다의 추억과
저마다의 숫한 사연을 한아름 않고서 떠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날의 추억들이 모래알 처럼
어떤이들에게는 즐거워서 행복으로 남았을 것이고...
어떤이들에게는 슬퍼서 아픔으로 남아 영원히 자리하겠지요.
모든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어 영원한 행복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모든이들이 금빛 모래알 같은 추억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이라는 한 계절동안에도...
이제 9월과 함께 완연한 가을이 오는 소리를 우리는 듣습니다.
여름은 분주하게 정신없이 달려왔던 계절이라면
가을은 그 분주함을 뒤돌아보며 정리하는 계절이지요.
또한 여름은 뜨거움이라는 고통속에서도 성장하는 계절이였다면
가을은 그 성장이 결실을 맺는 그런 계절이기도 하구요.
저 푸르고 짖은 녹색의 잎들도 이제는 점점 퇴색해져 갈 것입니다.
영원할것 같은 우리의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겠지요.
이제 지난 여름날의 사연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좋은 결실...
풍성한 열매맺는 그런 아름다운 계절이되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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