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대한 배려...
특히 나보다 뒤에 오는 사람들에게 나도 모르게 나타나는 행동들,,,
그런 나의 행동에 가끔씩 소스라치듯 놀란다.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돌이켜 보때
간혹 그들을 무시하는듯한 내행동이 생각날때 미안하기 그지없다.
사람은 누구나 다 똑같다.
어떤일에 익숙해 지면 생기면 그 자신감이 지나쳐서
그 일에 처음 접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를 잊어 버리곤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나에게도 그러한 때가 있었다는걸
인지하고 배려 해야 하는데...
그리고 그 초보자도 나처럼 일을 접하는 시간이 증가하면 할수록
더 능숙하게 일을 처리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된다.
배려하자,,,
나보다 먼저 있는 사람에 대해선 배려가 필요 없을지도 모르지만,
나 뒤에 오는 사람은 그 무지로 인해 얼마나 암담할지...
배려 해주자,,,
초보자를 도와주고 배려하는 마음과 행동이
언제 어느 상황에서도 내가 초보자가 될 수 있는
오늘날의 사회 구조에서 꼭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잠시 간과한 사실들을 내가 당하고 난 뒤에야 느끼는 내 무지에
도장을 꽉 찍듯이 내 가슴에 되새겨 본다. |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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