孔子(공자)는 말했다.
"무롯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山川(산천)보다 더하고,
알기는 하늘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여름,가을,겨울의 四季節(사계절)과
아침,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사람이 있고
겉은 어른다운 듯하면서도 속은 못된 사람이 있으며
겉은 원만한 듯하면서도 속은 강직한 사람이 있고
겉은 건실한 듯하면서도 속은 나태한 사람이 있으며
겉은 너그러운 듯하면서도 속은 조급한 사람이 있다.
또한 義路(의로) 나아가기를 목마른 사람이 물을 찾듯 하는 사람은
義(의)를 버리기도 뜨거운 불을 피하듯 한다.
'겉다르고 속다른 인간들이 너무 많다. '
화장실 들어갈때 마음이 다르고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처음봤을때는 자신을 포장지로 싸서 그럴듯 하게 보이고 나서
서서히 속내를 드러내 보인다. 왜 처음과 같지 않을까?
뒤로 호박씨까는 인간들아~ 정말 싫다, 싫어..... |
孔子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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