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청 직장협의회에 바란다.
현재 군위군 관내 8개 읍,면사무소 직원들은 일숙직근무를 한다.(물론 군청직원들도 하고 있긴 하지만) 근데 각 읍면마다 일숙직근무에 있어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듯하다. 어느 읍면은 여자들이 일직을 도맡아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어느 읍면은 남녀직원이 돌아가며 일직근무를 하고 숙직 근무는 남자 직원이 전담하여 맡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근무를 함에 있어 여자 직원들은 말로만 또는 피상적으로 남녀성차별을 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남녀평등과 직장 내 성차별을 없애고자 한다면 솔선수범하여 숙직 및 일직근무를 맡아서 할 수 있는 용기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각 읍면마다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일숙직근무의 명확한 지침을 작성하여 진정한 남녀평등과 다른 읍면 직원상호간에 비교를 하거나 불평등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숙직 근무 후 오전일과를 쉬는게 보편적이지만 어느 읍면에서는 오전 근무를 하고 오후에 쉬는 등 탄력적으로 근무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경우는 업무의 효율성도 높이고 좋은 성과가 있다고 판단되므로 읍면마다 자율적으로 오전 또는 오후에 쉴 수 있도록 하여 직원들이 숙직근무 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직자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물론 조만간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설치한 세콤을 유용하게 이용하여 일숙직근무의 재택근무가 이루어지겠지만, 희망사항인가?)
요컨대 일숙직 근무에 있어 명확한 지침을 작성하여 각 읍면마다 동일한 일숙직근무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고, 근무 후 휴식은 자율적으로 오전 또는 오후에 쉴 수 있도록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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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숙직의 평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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